제주대, 현상민 박사 초청 ‘기초과학분야 대중강연’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자율운영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현상민 박사를 초청, ‘제 4회 기초과학분야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지구 그리고 해양 환경변화’. 현 박사는 ‘지구환경의 변화, 기후변화의 다양한 특징과 영향, 해양의 중금속‧플라스틱‧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 인간활동에 의한 해양생태계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기초과학연구소는 지역기관과의 상생을 위해 한라도서관에서 행사를 진행해 대중강연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기초과학연구소는 제주의 청정환경과 생물권 보전을 위한 기초과학 문화 확산, 지역사회 기초과학 인재양성, 도민참여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가치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4회(6‧8‧10‧12월)의 기초과학분야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37.5℃ 이상 발열 시 참석 불가 등을 안내했고 강연장내 손소독제 비치 및 환기 등의 조치를 한 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