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동 주민자치위, 반려식물 등 나눔행사 개최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강연실) 및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만)는 지난 4월 1일 오후 3시부터 중문관광단지 주차장 일원에서 「코로나 OUT! 반려식물·풍경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고 코로나 감염증 발생 이전의 활력 되찾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코로나 극복 응원메시지를 작성한 참여자에게 남녀노소 관계 없이 1인당 3종의 반려식물과 풍경화를 무료로 나눠줬으며,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 등 시정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정성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래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 방역봉사 등 최대한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예래동은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고 코로나 이전의 활력 되찾기를 목표로 ‘행복한 예래마을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행복한 예래와 쾌적하고 안전한 예래, 두 개의 목표 실현을 위해 관내 9개 자생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은 ▴주민자치위원회(반려식물 나눔 등 활력찾기 행사) ▴통장협의회(비가림 승차대 행복우산 비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문화확산 두배 운동) ▴자율방재단(다중이용시설 방역봉사) ▴연합청년회(자율방범대 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