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에서 서귀포시 지역 내의 우수 체험관광 상품을 4월부터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농촌 체험관광 입점은 코로나19 이후의 관광패턴이 가족, 연인 등 소규모 그룹의 체험관광 선호에 맞춰 서귀포시의 우수 자연경관과 농특산물을 접목한 관광형태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4월에 입점과 온라인 판매를 개시하여 연말까지는 우수 체험관광 상품을 10여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농촌 융복합의 관광상품 온라인 판매로 서귀포시가 치유와 힐링 그리고 건강을 결합한‘웰니스 관광도시’로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귀포in정」은 지난 1월 15일 오픈과 동시에 고품질의 농·수·축산물과 이를 가공한 제품을 선별 입점하여 상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폐쇄몰 입점, 라이브 커머스 판촉, 제휴판매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통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기존 체험관광지는 영세적이면서 홍보의 한계성이 있었는데 향후 서귀포in정에 입점이 되면 상품의 상세페이지 제작지원과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상품간 연계 홍보 등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입점 희망 업체에 대한 모집은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