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항·포구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 실시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최근 항·포구를 찾는 관광객 등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추락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신도항 등 관내 43개 항·포구 내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4월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항·포구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는 총 6천 6백만원을 투자하여 차막이(차량 추락 방지턱), 인명구조함, 차량진입금지 표지판 등 1월~ 2월에 실시한 안전시설물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할 예정이며, 또한 항·포구 내 안전을 해할 수 있는 긴급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안전 취약지대인 항만·어항시설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로 안전한 항·포구를 조성하여 관광객 및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