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는 폐업 후 사업장을 재 운영하는 도 내 소상공인들을 위한「2021년도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을 이 달 22일부터 공모하고 4월 5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은 사업 실패 후 재도전 하는 역량 있는 도 내 소상공인들을 선정하여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재기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재 창업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재 창업 교육,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운영 방향 등을 컨설팅 해주는 맞춤형 현장 경영클리닉 그리고 사업화에 필요한 시설 설치 및 인테리어,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업체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거주자로 폐업이력이 있는 신규사업자 등록 3년 미만(공고일 기준) 소상공인이며 폐업 전 사업 영위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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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현장컨설팅 및 경영아카데미 교육 수료자, 장애인, 한 부모가정, 청년 (만19세 이상 ~ 만39세 이하), 4.3유족, 국가유공자․유족 등에 한해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 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인해 특히 소상공인들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지원 사업은 폐업의 실패를 경험삼아 재도전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