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별빛하나 장애아전담어린이집 놀이터 신규 조성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19년 도내 최초로 신축된 공립 장애아전담어린이집인 ‘별빛하나’어린이집에 실외 놀이터를 신규로 조성하여 장애 영유아 등 보육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공립 별빛하나어린이집은 2019년 서귀포시 혁신도시 바람모루 공원 내 신축하여 그해 12월에 개원하였고, 총 정원 40명, 2층 규모로(총 면적 597㎡)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등 총 18명이 근무하며, 서귀포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다음년도 보육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난해 11월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사 등 총 34명을 대상으로 시설운영과 관련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응답자 중 매우 만족 88.7%, 만족 11.3%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그리고 실외 놀이터를 조성해 달라는 건의사항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시설비 3천만원을 어렵게 확보하였고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달 중 종합 놀이대와 시소 등 놀이터 설치공사를 모두 완료하여 4월부터는 재원 아동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