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2021년 4·3 학술연구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오는 4월 29일(목)까지 ‘2021년 4․3 학술연구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4·3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지속적인 4․3 연구의 활성화와 4․3의 미해결 과제를 위한 이론적 토대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4․3 학술연구지원 공모는 4·3을 주제로 하는 연구 논문 및 저서(미발표)와 국·내외 과거사 문제 및 인권·평화·화해에 부합하는 개인·공동연구자(3인이내)를 지원한다.

논문 연구 지원 분야는 연구 계획서를, 저서 출판 지원 분야는 출판계획서와 완성된 원고(원고지 150매 이상)를 각각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5월 중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4·3학술연구지원 사업은 연구 내용과 방법의 독창성, 주제의 적절성 등 선정기준에 의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학술연구 논문은 1편당 300만 원, 저서는 1편당 800만 원의 지원비를 받는다.

재단 홈페이지(https://jeju43peace.or.kr/)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4월 29일(목)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절차 등은 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제주4․3평화재단은 ‘4‧3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4‧3은 물론 평화‧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저서 및 논문을 확보함으로써 평화‧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4‧3의 진실 규명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