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 개소식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이 본격적으로 2021학년도 진로활동을 시작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에서 운영하는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17일 오후 4시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센터 사무실에서 위탁업체 변경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입시뉴스리더스와 업무협약을 하였으며, 이에 따라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개소식을 열고 진로활동이 시작됨을 알렸다. 개소식 이후 센터 관계자들과 도교육청 및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진로 담당자들은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른 진로교육 환경의 변화와 진로체험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진로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꿈팡'은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진로캠프 등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면에서 다양한 업체들을 발굴 선정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순찬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은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현장의 요구와, 교육지원청의 입장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묘안을 찾고, 변화하는 교육 현실에 맞춰 순발력 있게 대응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제주시진로교육센터명인 ‘꿈팡’은 ‘꿈’이라는 말과 제주어 ‘팡’의 합성어로 ‘꿈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