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 탄소포인트제

독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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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 탄소포인트제
제주시 일도1동 주민센터 조윤성
  • 입력 : 2021. 02.18(목) 15:15
  • 제주도민신문
제주시 일도1동 주민센터 조윤성
[제주도민신문]산업혁명 이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평균 온도는 1℃가 상승하였다. 사소해 보이는 작은 변화로, 지구 곳곳에서는 폭염, 폭우, 가뭄, 물 부족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높아진 온도로 일사병, 열사병,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폭염과 같은 비정상적인 고온 현상이 계속되는가 하면, 바닷물의 증발을 촉진 시켜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려 우리 삶의 터전을 망가뜨리는 홍수 피해를 주고, 또 내린 비를 빨리 기화시켜 토양이 물을 충분히 머금지 못해 결국에는 가뭄과 사막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후변화의 주범이 바로 이산화 탄소, 즉 온실가스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권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 절약 활동으로 감축된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나가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인센티브는 연2회 상·하반기 각1회 씩 지급되며 참여시점부터 과거 2년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월 사용량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5%이상 10%미만 감축하면 5,000포인트, 10%이상 15%미만 감축하면 10,000포인트, 15%이상 감축하면 15,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인센티브 지급방법에는 현금이나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되고 있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인터넷 검색창에 ‘탄소포인트제’를 입력한 후 홈페이지로 이동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에너지절약은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된다.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기, 미사용 콘센트 뽑아두기 등이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친환경 녹색생활을 실천한다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요금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작은 실천을 전 국민이 해 주길 기대해본다.
제주도민신문 jj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