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이 곧 국력!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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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이 곧 국력!
서귀포시 표선면 김형록
  • 입력 : 2021. 02.14(일) 09:50
  • 제주도민신문
서귀포시 표선면 김형록
[제주도민신문]스포츠의 힘은 위대하다. 스포츠가 대단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하나는 개인의 신체와 정신에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넣는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비단 몸만 건강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치유하는 만병통치의 힘을 갖는다. 그래서 소위‘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고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단체의 화합과 단합을 이루어 사회통합을 실현할 수 있다. 여럿이 모여 경기를 치를 때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를 수 있고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운동하면서 결과에 승복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다.

스포츠는 다양한 인종·이념·갈등을 뛰어넘고 장애 또한 그 예외가 될 수 없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7개 등 총 35개의 메달을 따내며 참가국 160개 나라 중에서 메달 순위 20위로 스포츠 강국으로서 위엄을 보였다. 선전 종목도 다양했다. 탁구, 육상, 수영, 유도, 양궁, 사격, 사이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달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앞장섰다.

이런 놀라운 결과는 하루아침에 나오는 게 아니다. 평소 장애인 체육선수 육성 등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문체육인을 양성하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일은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일이다.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이 전문 체육선수 양성만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엔 특히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체육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개발하여야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 소외 계층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 우리나라 저소득층 장애인의 스포츠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2021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1인당 매월 8만 원 범위 내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 8개월 이상 지원이 가능하며 만12세~64세(출생연도 1957. 1. 1.~2009. 12. 31.)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장애인 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21. 2. 18.(목)까지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dvoucher.ksp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이 서툴면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가능한 많은 혜택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체력은 곧 국력이다.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신청을 통해 더 건강한 몸을 만들고 국력을 키우자!
제주도민신문 jj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