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사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해 올 한해 총 109억원 지원하며,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온라인 설명회(2월 10일~ 3월 8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제주지역산업진흥계획이 1월초 확정됨에 따라 제주도에서 기술개발사업에 86.69억원(국비 62.67억 / 지방비 24.02억), 기업지원사업에 22.6억원(국비 15.82억, 지방비 6.78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에 56.99억원,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역스타기업육성사업에 27.5억원, 사회적경제혁신성장(R&D) 2.2억원,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에 22.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당 지원 규모는 R&D 사업인 경우 자유공모 연 2억 내외, 품목지정 연 3억 내외, 비R&D 사업인 경우 연 5억 이내 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확산지침에 따라 사업설명회를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온라인 설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오는 1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 및 제주의 소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의 공고문, 운영요령, 지원계획 및 사업계획서 양식은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 (재)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 사무실에 전용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제주도내 기업(기관) 관계자가 방문 시 문의사항(064-759-4725) 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지역특화산업 추진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육성하여 제주도내 중소기업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