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여행이 쉬워지는 이지제주」 안내책자와 리플렛 발간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센터장 송창헌)는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여행이 쉬워지는 이지제주」 안내책자와 리플렛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책자와 리플렛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장애인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보다 원활하고 편안한 제주 체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의 접근 가능한 관광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책자이다. 또한 대회 기간 외에도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안내책자는 경기장 주변을 중심으로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 동부, 제주 서부 등 총 4개 권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권역별로 접근 가능한 관광지, 음식점, 숙박지 정보를 수록하였다.

리플렛은 관광지 1종, 음식점 1종, 숙박지 1종 등 총 3종으로 제작되어 휴대하기 편하고 이용 목적에 따라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리플렛에는 경기장 위치와 수록된 여행지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함께 수록하여 이동 동선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안내책자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령을 원하는 경우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1566-4669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지제주 홈페이지 내 ‘관광약자지원>발간자료실’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송창헌 센터장은 “내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제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만큼, 제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책자와 리플렛을 준비했다”며 “이번 자료가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발간 자료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