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지자체 합동 코로나19 방역 위반업소 일제 점검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경찰청은(청장 강황수) 지난 5일, 도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제주시·서귀포시청 위생지도팀)와 함께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 1. 29.(금)에 이어 두 번째 합동점검으로 제주시청 일대, 연동 누웨모루 거리, 서귀포시 항공모함 인근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었다.

점검 당일 합동점검반은 유흥주점 등 총 243개소를 점검하여 21시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한 일반음식점 5개소를 시정 조치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을 저해하는 영업행위를 집중 점검 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설 명절 연휴까지 점검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지자체와 협업하여 행정명령 위반사례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