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CSI과학수사대 프로그램 진행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사)서귀포YWCA(회장 김정미)가 운영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과학수사 기법 체험 프로그램 “CSI과학수사대”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과학수사의 주요 기법을 직접 체험하여,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DNA 감식, 지문 채취, 혈흔 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건 현장에서의 증거 수집 및 분석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호(서귀포중 3학년) 학생은“수사 기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알고 나니, 추리 과정에 깊이 몰입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진행하며,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착순으로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친구플러스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