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지원팀(책임교수 신애경(사라캠퍼스 부총장))은 오는 9월 30일(화)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호텔난타에서 「新수눌음 늘봄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제주형 新수눌음 돌봄-늘봄교육 지원 모델 구축”을 부제로, 돌봄과 늘봄교육의 수요 증가와 기존 지원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에 적합한 지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포럼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新수눌음 늘봄교육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제1차 新수눌음 늘봄학교 거버넌스 협의회」가 비공개로 운영되며, 오후에는 본 세션으로 △개회식 △기조 강연 △주제 발제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발제에는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혜란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 △김월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고지민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김주현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관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박영미 도학부모연합회장 △안명희 제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이진 늘봄연구사 △김민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등 돌봄·늘봄교육 정책 결정자와 관계자, 연구자 등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지원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늘봄교육 추진 방향과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도청·교육청·학부모·지역협의체·기관·대학 기반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돌봄-늘봄교육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9월 26일(금)까지 등록링크(https://forms.gle/itXkbMcks1xQWjE77)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등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