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주민 스스로 도시와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도시재생 기본 교육과정인‘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 교육내용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론과정(3강), 현장답사(2강), 문제해결 워크숍(4강) 총 9강으로 구성되어 오는 2월 20일(토) ~ 2월 28일(일), 매주 토·일 4회차로 진행된다.

이론과정은 △제주의 도시, 그리고 도시재생(제주대 건축학과 김태일 교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정책의 이해(LH도시재생지원기구 이상준 선임연구원) △주민참여를 통한 공동체 재생(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송창윤 이사장)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며 문제해결 워크숍은 도시재생지역 현장답사 및 자원 발굴, 도시재생사업 기본구상 등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제주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주민 및 생활권자로 모집기간은 2월 15일까지다.

수강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 온라인 접수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희동 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으로서의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