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제주시지회, 추석 앞두고 우도면 충혼묘지 참배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권삼)제주시지회(지회장 한강섭)는 9월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도면 충혼묘지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우도면장(허성일)과 부면장(한정현), 직원들이 함께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회원들은 비석 닦기와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하며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충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우도면을 시작으로 한경면, 한림읍, 애월읍, 조천읍, 구좌읍, 추자면 충혼묘지를 차례로 참배할 예정이다.

지회장 한강섭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이어가는 것이 우리들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모 활동과 보훈 사업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