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폭염 속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 실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 소속 사랑나눔봉사단(단장 강옥선)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임정한)은 지난 8월 22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단체헌혈을 실시하며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관광협회와 사랑나눔봉사단은 올해 3월 동절기에 이어 8월 여름철까지 두 차례 단체헌혈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 진흥을 담당하는 협회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강옥선 단장은 “작은 나눔이 큰 생명을 살리는 만큼 앞으로도 봉사단이 앞장서 헌혈 참여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동훈 협회장은 “관광협회가 제주의 관광뿐 아니라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