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전경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인해 발생된 불합리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부분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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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진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도시계획도로 폐지로 발생한 시민의 재산권 침해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금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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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은 재정비와 달리 일몰제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지장물의 과도한 편입이 예상되는 노선에 대해서는 민원, 예산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효율적 도시계획사업의 집행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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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도시계획도로의 신설은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진행하여 시민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며,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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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년 6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516개 노선 중 241개 노선은 폐지하고, 130개 노선은 변경하였으며, 145개 노선은 존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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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22개 노선에 대해서는 신설 결정하였으며, 최종 확정된 도시계획도로 297개소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단계별 집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