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제2차 청소년 정책 자문단 회의 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용태) 7월 29일(화) 제2차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경찰 주요 부서를 방문하는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경찰특공대, 동부청소년경찰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자문 단원들이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체험을 통해 경찰 직무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자문단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정책 제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단원은 “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역 치안에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안되는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을 귀 기울여 듣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앞으로 청소년정책자문단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미래 치안을 함께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