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강하라

[제주도민신문]공무원이라고 하면 민원창구에서 시민을 응대하고 각종 증명서를 발급하는 모습이 시민에게 가장 익숙하지만, 이는 공무원이 수행하는 수많은 업무 가운데 하나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환경 속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공무원, 더 나아가 서귀포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서귀포시의 근간을 튼튼하게 다지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서귀포시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서와 개인이 책임 의식을 갖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창출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부서와 개인에게 환류한다. 각 부서에서 평가 대상으로 설정한 과제(사업)에 대해 목표치 달성도 평가를 진행한다. 정량평가뿐만 아니라, 시민이 해당 과제(사업)에 대해 얼마나 인지하는지, 만족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도 실시한다.

각 부서의 목표 달성이 단순한 수치적인 목표를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책 효과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통하여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과 서비스를 설계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미래에도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다.

서귀포시 공무원의 모든 노력이 궁극적으로 향하는 곳은 ‘서귀포시민의 행복’이다. 더 나은 문화생활, 더 나은 교육, 따뜻한 복지, 안전한 거리, 쾌적한 환경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일상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만족과 행복이 커질 때, 진정한 공공의 가치는 실현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서귀포시 공무원 모두는 시민의 행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작은 일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서귀포시 전 부서의 조직원은 나의 가족이, 내 이웃이, 서귀포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