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한국국토정보공사 농산물 직거래 업무 협의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측량업무 대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전국 12개본부, 169개지사, 직원 4,431명을 대상으로 서귀포in정 온라인 직거래 홍보 및 판매를 통하여 서귀포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전국 방방곡곡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특산물 직거래 홍보 행사는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이 지난 1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이와 연계하여 현재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서 측량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지사장 송민철)와 업무 협의를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참여하는 서귀포 관내 31개 업체 의 103개 품목이며, 이달 말 40개 품목이 추가되어 120개의 품목이 서귀포in정 쇼핑몰에 등록되어 서귀포시가 인정한 맛도 좋고 품질도 좋은 농특산물을 한국국토정보공사 본부 및 전국 지사에 홍보할 계획이다.

판매품목으로는 레드향, 한라봉, 감귤과즙 등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 등의 축산물과 떡갈비, 소시지 선물세트 등 가공식품이다.

이번 행사의 계기를 마련한 송민철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장 과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양 기관이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서귀포in정 쇼핑몰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