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대정파출소, 마을 수확기 범죄예방위한 민경협역 방법활동 실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서귀포경찰서 대정파출소(소장 김선봉) 에서는 ’25년 마늘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마늘밭 경작중인 800농가 가운데 희망농가를 접수받아 주․야간 가시적 순찰과 함께 간이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취약지역 4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 마늘값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절도 사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협력단체(대정자율방범대, 다문화자율방범대, 대정농협 미래청년부)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고 취약지 합동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5.22.(목) 대정파출소장(김선봉)은 관내 활동중인 경찰 협력단체를 방문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음료수를 전달하며 회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대정파출소장은 “앞으로 협력단체와 적극적, 유기적으로 협조해 마늘 절도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주민의 소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