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애월읍 왕벚꽃축제 행사장 내 정책 소통 및 홍보활동 전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김준식) 에서는 3월 29일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거리에서 개최된 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 제주경찰 홍보 부스에서 시민·관광객 대상으로 치안 정책 홍보 및 주민 의견 수렴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보이스피싱·음주운전 근절 ▵외국인 범죄예방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 ▵운전자 대상 우회전 통행방법 안전운행원칙 안내 등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방문 아동들을 위한 사전지문 등록도 진행되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마련되어 제주경찰에 대한 요구/불만/응원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를 청취하였다.

시민들은 “경찰이 일상에 가까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든든하다”라며, “먼저 다가와 직접 의견을 청취하는 모습이 인상깊고 친근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준식 제주서부경찰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여기고 더 가까이 다가가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