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설명절을 맞아 따뜻한 김만덕쌀 나눔 이어져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과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이 설 명절을 맞아 찾아가는 김만덕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1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김만덕쌀 나눔은 22일에 성이시돌복지의원과 요양원, 23일 제주특별자치도립노인요양원, 예담노인전문요양원,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24일에는 서귀포푸드마켓, 아라동과 일도일동 등 총 6톤의 쌀이 개별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된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관장은 “도민 여러분 모두 이웃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설명절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어 (재)김만덕재단과 함께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은 지난 달, 연말연시를 맞아 대정적십자봉사회를 통해 대정읍의 노인가구에 라면 70박스와 대정 장애인가구에 쌀 500kg을 지원하고, 한백김치(대표 김기대), 서귀포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관장 이은경), 국제소롭티미스트제주클럽(회장 박순희), 조천적십자봉사회(회장 양미자), 채송화의꿈(회장 박선영), 제주만덕로타리클럽(회장 문애순)과 함께 도내 홀로 사는 노인가구등 개별세대에 1톤의 쌀과 김치 5kg 100세트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