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가족회사 회원 47개사 120여명과 LINC 3.0 사업단 교원 및 직원 일동이 화합의 뜻을 모아 행사를 기념하며 환호하고 있다.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은 21일 ‘2024년 가족회사 워크숍’ 행사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INC 3.0 사업 3개년간의 산학협력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제주지역 강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LINC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전통주력산업인 바이오융합,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관광 분야에서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해 온 제주대학교 가족회사가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와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속적인 산학융합을 실현하고 청년의 지역정주를 위하여 함께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가족회사 회원사 50여개사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의 산학협력활동 참여도에 따라 감사패(주식회사 고은 외 9개사)와 표창패(농업회사법인 제주아이스크림(주) 외 5개사)를 수여하여 기업의 산학협력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유관기관 기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제주지역산업진흥원,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 가족회사 성과공유회 및 전시 ▲가족회사 기업간 네트워킹 시간을 위한 협업 테이블 프로그램 ▲산학협력 우수기업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가족협의회 회장(이재성)은 “LINC 사업(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대학의 자원을 공유해 가족회사의 기술지원과 네트워킹의 관점에서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부와 대학에서 기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하며 지역혁신을 위해 제주대학교 가족회사협의회도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