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다짐하면 福~ 돼지 이벤트 진행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 숙성도(사장 송민규) 에서는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제주경찰청과 숙성도가 협업하여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숙성도 전국 지점에서 오는 24일(화)부터 ’25년 1월 31일(금)까지 진행한다.

음주 전·후 적시성 있는 ‘음주운전 근절, 안전한 귀가’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매장 테이블 내 음주운전 예방 홍보물(▴와블러* 부착 ▴테이블오더 홍보 전단 송출)을 설치하고, ‘음주운전 근절 다짐’ 확산을 위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음주운전 예방 홍보는 정책수요자매장 이용고객 가까이, 정책메시지 전달 시점음주 직전에 펼치는 수요자 참여 홍보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경각심 해이 방지와 음주로 인한 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주야간을 불문하고 지역별 상시·수시 음주단속을 진행 하고 있다. 2024년 11월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276건 대비하여 약 27%대 감소했다. 이는 ’24년 제주경찰청 교통순찰팀 확대 개편 및 청·서 동시다발 합동 음주단속 과 교통안전 홍보 활동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이번 음주운전 집중단속 역시 적발보다는 “언제 어디서든 단속이 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연말연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음주 사고 발생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라며 “단 한 잔의 술이라도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연말연시, 제주경찰은 음주운전 예방을 주요 과제로 활동하고 있으니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위한 음주운전 근절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