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사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이상헌),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는 지난 12월 31일‘2020년 안덕면희망나눔캠페인 70·25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덕면 희망나눔 캠페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2016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대1 복지재원을 매칭하는 프로젝트이다.

2020년 안덕면 희망나눔 캠페인은 착한가게 70개소, 착한개인기부자 250명을 목표로 후원자를 찾았다.

현재 안덕면에는 착한개인기부자 253명 및 착한가게 81개소가 등록되어 매월 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현재 12월 말 기준 모금액은 총 7천8백만원을 넘었다.

복지기금은 △안덕면 빈집활용‘사랑의 집짓기’프로젝트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사업 △취약가구 가사도우미 파견서비스 △무료 방역·세탁서비스 등 10여개의 안덕면 특화사업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1년에는 착한가게100개소·착한개인기부자 300명을 목표로 잡고, 지역 인적·물적자원의 참여와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마을 안덕면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