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지난 13일 보훈재가복지서비스 가정 2곳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동절기 대비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우현주 보상과장을 비롯한 보훈청 직원들이 방문해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보훈청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도내 보훈대상자 중 생계가 곤란한 만 65세 이상 독거세대와 노인부부세대 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 122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이번 김장나눔을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기를 바란다면서, 보훈청은 보훈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