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 하가리(시도38호선) 확포장사업 완료 및 개통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에서는 중산간도로에서 마을구간을 연결하는 시도38호선(L=400m, B=12m)에 대하여 최근 확포장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산간도로에서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는 매우 협소하고 왕복 4차로인 중산간도로에 연결되어 농사용 차량의 통행에 불편함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지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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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지난 2017.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 6월 도로구역을 결정고시(연장 400m, 폭 12m)한 이후 공사에 착수하여 금번 2020. 12. 21. 확포장 공사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른 사업비는 1,610백만원(보상 600백만원, 공사비 1,010백만원)이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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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이번 시도 38호선 확포장공사로 인해 그동안 농산물 유통차량의 통행불편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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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번 확포장된 마을구간에서 하가로 구간까지 집중호우시 마을내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추가로 260m구간에 대하여 우수관로 확장 및 확포장 공사를 시행할 계획으로서 내년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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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도시와 농어촌 지역간 균형있는 도로확포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