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사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구 온난화의 주 원인인 온실가스를 감축한 4,987세대에 대하여 인센티브 72,903천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2008년부터 운영되어, 연 2회(6월,12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5%이상 절감한 가구에 대하여 본인 신청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에너지를 감축한 세대에 대하여 인센티브(5,680세대/ 91,148천원)지급하였고, 온실가스 4,091톤 감축한바 있다.

이번 하반기 지급된 인센티브는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세대에 대하여 지급하였으며, 운영결과 전기8,214Mwh를 절감하여 3,483톤에 해당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상품권은 2021년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환경부서)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는 주소지 읍면동 또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