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사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2020년 시정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연말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부서로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성산읍(읍장 강기종), 영천동(동장 오영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말종합 최우수를 수상한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의 최전방의 부서임에도 서귀포시 지역의료강화 사업, 각종 건강증진 사업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성산읍에서는 도내 최초 해양폐기물 재활용 은행 가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 마을회의 사업들을 홍보해 시민에 알리는데 노력했으며, 영천동에서는 지역명소 알리기 사업인“나비마을 느린 우체통”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의 적극적 홍보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우수부서로는 문화예술과(과장 양승열)를, 장려부서로는 평생교육지원과(과장 허종헌)를 선정했다.

아울러 보도실적이 우수한 시정홍보 MVP로는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팀장 강문상), 감귤농정과 유통지원팀(팀장 김지욱)을 선정했다.

선정된 부서와 시정홍보 MVP에 대하여는 상장 및 상패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제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평가는 1월부터 12월 13일까지(4분기 평가 : 9. 21 ~ 12. 13) 서귀포시청 전부서와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시정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시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하여 이뤄졌으며, 보도자료 제출 건수와 그에 따른 도내 신문․방송 등에 대한 언론 보도 실적 등을 평가하였다.

김용국 서귀포시 공보실장은 “올 한 해 시민들에게 시정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준 모든 부서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한 발 빠른 시정정보 제공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