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기요양요원센터, 공식 홈페이지 개설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김성건)는 내달 1일 도내 장기요양요원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사업홍보 강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jejuscw.net)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및 프로그램 신청은 물론 법률·노무·심리 분야의 비공개 온라인 상담(유선 상담 1833-9514)도 가능하다.

평균 연령대가 높은 장기요양요원들의 접근성 및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PC 버전은 물론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도내 장기요양기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 정보 등을 통해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건 센터장은 “센터 홈페이지가 단순한 정보 제공의 기능에서 벗어나, 도내 장기요양요원들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요양요원들이 돌봄 종사자로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운영 수탁받았으며 2024년 3월 21일 정식 개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