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포럼 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센터는 홍콩과 일본, 싱가포르의 창업생태계를 공유하는 글로벌 포럼을 11월 1일 진행한다.

제주센터는 제주 도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 기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연결하는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4’를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BeIN(제주시 신산로 82)에서 개최한다.

제주센터는 JOIN 2024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세션으로 ‘A Journey for NEW CONNECTION’을 진행한다. 홍콩 국영기술기업 사이버포트(Cyberport)와 일본 오키나와IT혁신전략센터(ISCO), 싱가포르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밋벤처스(Meet Ventures)에서 참석해 각 국가별 창업생태계 현황과 글로벌 인‧아웃바운드 창업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홍콩과 한국 등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IR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글로벌 토크쇼 ‘Worker Story in Korea’를 준비했다. 해외창업자가 한국에서 창업하면서 느낀 한계와 발전가능성 등을 토크로 풀어내고 제주 창업생태계가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본다.

또 인기 예능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용택 선수의 리더십 강연을 마련했다. 박용택 선수는 스포츠팀을 한 팀으로 묶어내기 위해 발휘했던 자신만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

박용택 선수는 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19년을 활약하다 2020년 은퇴했다. 현재는 KBS의 야구 해설위원이면서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하고 있다.

제주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의 IR경연 프로그램인 ‘루키(ROOKIE) 데모데이’도 열린다.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IR피칭을 진행한다.

루키 데모데이에서 △Reach it(글로벌 부동산 정보 공유 플랫폼) △제오노스(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지 않는 AI 인지기능 자동화 플랫폼) △굿노드(이륜차 경정비 매칭 플랫폼) △픽토리얼(팬덤 여행지 공유 플랫폼 '덕픽') △손해제로(손해사정사 매칭 플랫폼) △얼루가컴퍼니(외식업장 근무환경 개선 플랫폼)까지 6개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전시‧홍보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전시부스에선 한국과 일본, 홍콩 스타트업이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부스에선 엠와이소셜컴퍼니 제주지사, 뉴키즈인베스트먼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트업협회가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제주지방조달청도 참여해 벤처나라 공공조달길잡이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JOIN 2024 홈페이지(www.joinje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