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 청년마을 설계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내달 10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지역청년활동가 양성교육 ‘2024 JNU 나플나플 아카데미 시즌2: 청년마을(이하 나플나플 아카데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년마을 설계를 위한 도외 인사이트 투어 및 PT 발표 과정으로 구성된다.

나플나플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마을 설계를 위한 △도외 지역 청년마을 답사 △청년마을 사례 특강 △도내 탐방 △팀별 도내 답사 및 제안서 컨설팅 △제안서 발표 과정으로 구성된다.

최종 PT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안서의 경우 향후 지역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주관기관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제안서 PT를 통해 상장 및 시상금이 지급된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 또한 지역 기반의 취·창업처 발굴 기반 마련을 위한 과정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9월말 모집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