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박물관, 외도1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체험행사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전영준)은 지난 19일 외도1동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나누는 문화체험 케��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대학교박물관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외도1동 경로당과 이호동 소재 오도롱 경로당을 찾아 ‘케�� 만들기’와 ‘다육이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을 대학에 모셔 박물관과 도서관을 관람하는 ‘제주대학교 캠퍼스 투어’ 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영준 박물관장은 “지역 어르신과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