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사)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용철)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 제주시청 및 서귀포시청 지원을 받아, 도내 복지시설 및 경노당 20곳에서 생활과학교실 중 하나인 ‘노인 나눔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9월에는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와 연계한 경로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노인 나눔 과학교실은 생활 속 과학체험과 디지털 약자 해소 교육 2개 분야로 나누어 한 경로당에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 속 과학체험은 열전사를 활용한 컵, 제주 캐릭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시계, 다육이 화분 만들고 다육이 관리하기, 무늬 조합 냄비 받침,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을 한다.
디지털 약자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 방법, 식품 영양 정보를 조사하여 좋은 식품 선택하기, 키오스크 100% 사용하기 활동을 한다.

제주과학문화협회는 생활과학교실이 과학과 소외된 사람에게 과학 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기술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