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지역대학 3곳 손잡다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6월 4일부터 6월 14일까지 JOY 공유대학-참여대학(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동아리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과정 이후 별도의 심의 절차를 거쳐 총 10개(102명)의 평생학습동아리가 선정됐다.

제주대학교에서 5개의 평생학습동아리(우리들의 Moment, 관광편집 대행사, 꽃보다 미래, 봄꽃처럼, ENTROPY), 제주관광대학교에서 1개의 동아리(해양과학 시민 조사단 돌핀스), 제주한라대학교에서 4개의 동아리(돌봄 네트워크, 지꺼지게, L.C.H&H, 내 생의 첫 와인클래스)가 선정됐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각 평생학습동아리 운영계획에 따라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나이에 상관없이 학습자들이 모임을 구성하여 평생학습동아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동아리는 지난 8월 3일부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국내 관광 및 여행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제주대학교 ‘관광편집 대행사(T.E.A)’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각 동아리 일정에 맞게 운영되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지역 대학의 특성을 반영하여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