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보이스피싱.스미싱.악성사기 근절 경찰활동 및 홍보캠페인 전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8월 26일, 제주공항에서 마지막 <경찰-삼다수-제주공항 3자 협업 수요자 참여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제주경찰은 8월 주제로 건강한 국민의 일상을 파괴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사이버사기, 악성사기 근절을 선정, 날로 진화하며 끊임없이 발생해 국민의 건강한 경제생활을 어지럽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정책포토존(3F)에서는 생활 속 금융범죄 위험을 예방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피싱범죄 탐지력 테스트 앱(https://피싱테스트112.kr)을 통해 나의 범BTI(피싱범죄 MBTI) 유형과 확률을 알아보고 보이스피싱 유형별 범죄 수법 정보를 얻는다.

또한 ▵사이버사기 의심 전화·계좌번호 조회서비스 QR 체험을 통해 인터넷 물품거래 전 정상계좌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올바른 인식과 대처가 최선의 피해 예방법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션 완료자는 삼다수, 감귤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관합동 현장홍보가 열리는 1층 도착출구(1F)에서는 보이스피싱·스미싱·악성사기 예방을 주제로 날로 진화하며 끊임없이 발생하는 고질적 민생범죄의 척결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피싱범죄 피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주요 피싱범죄 유형 및 수법 안내 ▵대응방법 ▵보이스피싱 피해지원 사업 소개와▵스미싱 피해예방법 ▵피해발생시 대처법 ▵스미싱 사례 등을 소개하고, ▵악성앱 탐지 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문자나 유튜브 등 SNS 광고를 통해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를 권유해 투자금을 가로채는 ▵투자리딩방 사기 수법 및 유의사항 안내로 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 사례 안내와 유의사항 및 피해지원 등의 맞춤 정보를 제공해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 수요자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경찰은 올해 2월 피싱범죄전담수사팀을 신설, ’24. 3. 4.부터 10. 30.까지 피싱범죄 범행도구 차단․조직원 검거 등 ‘피싱범죄 집중차단 및 특별단속’을 전개 중이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성폭력·청소년도박 예방강의 및 기관 대상 사이버테러등 예방교육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피싱범죄 및 고질적·악질적으로 국민을 괴롭히는 사기 범죄와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범죄에 엄정하고 강력한 대응으로 국민의 평온한 삶을 의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경찰은 제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6월)기초질서 지키기 ▵(7월)음주운전·불법촬영 근절 ▵(8월)피싱범죄·악성사기 등 민생범죄 척결을 주제로 치안정책 홍보 및 경찰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제주 안심4U>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는 경찰활동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가 제주 체감안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