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국장 김용춘)은 전북 순창군청 행정복지국(국장 이정주)과 지난 2024. 6월부터 상호 기부키로 협의하고 양기관 소관 국과의 상호 고향사랑 교차 기부 및 교류를 추진하였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1인당 연간 500만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고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기부금 30% 이내 답례품까지 제공한다.

한편, 양기관은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및 확대를 위한 상호 노력, 지역간 상호 교차 기부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고향사랑 상호기부 실천을 계기로 나아가 두 지역간 문화·관광 등 상생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교차 방문을 통해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