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제주안심4U �L페인 추진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7월 26일, ‘제주공항’에서 두 번째 <경찰-삼다수-제주공항 3자 협업 ‘수요자 참여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제주경찰은 7, 8월 여름 휴가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제주 환경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행위 집중 단속과 ▵불법 촬영 근절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제주공항에서 음주운전, 불법촬영 근절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해 다함께 만드는 안전한 ‘안심 제주’의 가치를 계속해서 알린다.

정책포토존(3F)에서 열리는 [안심4U Day]는 음주운전 위험도를 경험하고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음주체험 고글 착용 체험과 안심 제주 시민의견 청취 QR에 의견을 달아 미션을 완료하면 룰렛을 돌려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경찰청, 제주안심4U �L페인 추진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경각심 해이 방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주야간을 불문하고 지역별 상시·수시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22년(7명)보다 7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음주사고 건수도 320건에서 304건으로 5.0% 감소했다.

더불어 기관합동 현장홍보가 열리는 1층 도착출구에서는 제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렌트카 사고 예방 정보 등 정책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교통 정보를 함께 제공해 정책 수요자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1층 합동홍보 행사장에서 휴가철 성수기 대비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제주경찰은 ’24. 6. 17.부터 8. 31.까지 약 10주간 가시적인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순찰활동 등 ‘하계기간 성폭력 특별예방 활동’을 전개 중이다.

주요 해수욕장 12개소 등 성범죄 다발 예상 피서지 內 공중화장실·탈의실·샤워실 등 장소를 선정, 정기적으로 경찰·지자체·교육청·여성단체·자치경찰단 유관기관 합동 점검활동을 전개하고, 매일 시니어 안전가드 약 200명을 투입, 7~8월 間 해수욕장 등 주변 가시적인 불법카메라 점검 및 순찰 활동 중이다.

또한 제주시 內 초 ·중학교 학생부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발생시 대처·점검방법·피해자 사후조치 방법 등을 교육* 하였고, 여름방학 前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수칙 등 교육도 전개 중이다.휴가철 피서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불법촬영으로 피해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점검 활동 진행과 함께 범죄 근절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26일 시작된 <제주 안심4U> 캠페인은 안심 제주 이미지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호흥을 받으며, 제주 여행객 안전관리와 제주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제주도와 지역기관의 다양한 협의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번 7월 기관합동 현장홍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가 참여, 제주 방문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것만은 꼭 지킵시다! 안전문화 운동> 홍보 활동을 전개, 안전한 ‘안심 제주’를 위한 활동에 동참한다.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의 가치를 전해 ‘안전한 제주’가 도민의 평안한 일상을 지키고, 제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 사랑받는 ‘안전=안심 제주’로의 도약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