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in정’, 2024년 3분기 입점업체 공개모집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이 6월 19일(수) ~ 7월 5일(금) 까지 16일간 2024년 3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in정」은 설 특별 기획전과 함께 양대 기획전 중 하나인 한가위 기획전 행사를 포함하는 3분기를 맞이하여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입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제품이나, 감귤류, 마늘, 망고 등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농산물은 입점대상을 서귀포시 업체(농가)로 제한한다.

주요품목의 세부 입점 기준을 살펴보면, 하우스감귤과 황금향은 당도 12°Bx 이상, 산도 1.1% 이하로 하며, 애플망고는 16°Bx 이상, 샤인머스캣은 18°Bx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고품질 감귤 농가의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감귤류의 입점대상은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된 본인 생산품)과 관내 농․감협으로 한정하고, 일반 유통상인이 판매하는 매취상품은 입점할 수 없다.

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 JQ인증(제주 우수품질 인증) 보유 업체, △ 제주도산 원재료를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업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필수, 위생 상태 등 식품안정성 점검 후 승인) △ 제주도산 원재료 이용 위탁생산 업체 (제조사 HACCP인증 필수) 중 1가지를 충족한 경우 입점을 승인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한가위 특별 기획전을 포함한 3분기 판매계획은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입점업체와, 서귀포in정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론칭하여 2024년 매출(5월 기준) 으로 매출 47억 원, 누적 매출 214억 원을 기록 중이며, 농가 직거래 원칙을 고수하여 작물별로 농가 수취가가 관행거래 대비 60%이상 향상되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에 서귀포시가 인정한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