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내 올레길, 오름 등 진드기 채집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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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내 올레길, 오름 등 진드기 채집조사 나서
  • 입력 : 2024. 06.11(화) 11:49
  • 오승택 기자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고열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드기 채집 조사에 나섰다.

조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올레길, 오름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를 채집한 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진드기의 바이러스 보유 여부 조사를 한다.

조사 방법은 흰 천으로 만들어진 깃발을 이용하여 조사 지역의 풀숲을 훑는 플래깅(Flagging)법을 통하여 채집되는 진드기를 확인한다. 또한, 바이러스 보유 여부에 따라 방역소독, 주의 안내문 부착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는 이외에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드기 매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수시로 올레길 등에 설치된 14개 기피제분사기에 대해 정상 작동 여부 및 약품 보충, 소모품 교체 등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하고“진드기 발생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기타 관련 문의는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 760-6144)으로 하면 된다.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