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우체통의 변신

독자기고
독자기고
집 앞 우체통의 변신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센터 김명숙
  • 입력 : 2024. 04.01(월) 16:21
  • 제주도민신문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센터 김명숙
[제주도민신문]올해 예래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우체통 교체 사업 2건, 마을 벽화 사업, 마을 정자 정비 사업, 벚꽃 나들이 행사가 추진된다. 그 중에 우체통 교체 사업은 예래동 5개 마을이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보조금 심의 과정에서는 요즘 누가 우편물을 받아보냐, 우체통의 효용도가 낮다며 사업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공공기관에서는 알리는 공문 및 공공요금 고지서 등은 우편으로 발송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집 앞 우체통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상예1마을에서 예래동의 상징인 사자 캐릭터를 바탕으로 각 가정에 하얀 우체통을 보급하였다. 이후 2022년 하예1마을 사자가 그려진 빨간 우체통, 2023년 하예2마을 나무를 닮은 우체통이 각 가정에 보급되었으며 올해 색달마을, 상예2마을이 주민참여예산으로 각 가정에 우체통을 보급할 예정이다.

낡은 우체통을 교체하여 골목골목 동네 풍경이 통일되고 정답게 변화하여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세대별 우체통이 없어 우편물이 분실되는 사례가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로 2011년 3월부터 지방재정법에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의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기간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역 주민이 공감하고 골고루 사업의 효과가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제주도민신문 jj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