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RIS, ‘지능형서비스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소속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지능형 서비스 분야에 흥미를 가진 제주도 소재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선발된 8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였다. 대학생들은 제주 기업 대표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

멘토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지침을 제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한 통찰력을 공유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 멘토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또한, 해외 동향을 파악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한라대학교 인공지능공학과 이규범 학생은 “이번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에게 큰 가치가 있는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제공되고, 멘토링 프로그램이 계속 발전해 다른 나라의 박람회 등을 통해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제주알마켓 최경화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기업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의 미래 인재들과 나눌 수 있는 훌륭한 기회였다.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이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지능형서비스사업단 단장 변영철 교수는 "지능형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려면 현장에서의 경험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그러한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의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혁신 생태계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도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통해 지능형 서비스 분야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공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촉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