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4 성과공유회 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12월 21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제주 오션스위츠호텔 체리홀에서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과 11번가 온라인 판매 기획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3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 4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 및 주관해 성장지원사업 선정기업인 주식회사 일로와, ㈜제주클린산업, 주식회사 제주참농, 하효살롱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추진해 온 협력사업으로 올해 시즌 4를 맞이했다.

올해 선정기업이었던 주식회사 일로와, ㈜제주클린산업, 주식회사 제주참농,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사업개발비 1500만원과 전문가멘토링, 언론홍보,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 9명, 제품 개발 및 고도화 14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식회사 제주참농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냉동야채 시제품을 4건 개발했으며, 일자리 창출로 5명을 신규 채용했다. ㈜제주클린산업은 타이벡을 활용한 친환경 리필팩 5종을 출시했다. 주식회사 일로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제주 관광 상품 4건(모자)를 출시했으며,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천혜향을 결합하여 천혜향 약과를 개발했다.

또한, 함께 진행되었던 제주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11번가 SOVAC마켓에서는 15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8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70여개의 사회적경제 상품을 판매했다. 포커스 클릭광고, SNS구매이벤트,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매출액 약 2,400여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마사회제주본부 김두삼 제주경마사업처장은 “앞으로도 제주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함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