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023 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페스타 성공적 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이하 제주CKL)에서 주최한‘2023 JEMI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JEMI페스타는 10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 제주CKL에 지원받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의 IR피칭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지원기업 콘텐츠를 활용한 포토존과 숏폼 영상을 SNS에 게시하는 특색있는 미션을 만들어 미션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도 나누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이번 페스타의 대표 캐릭터는 제주CKL 캐릭터특공대 지원사업을 받은‘라봉이’,‘펠롱이’,‘꺼멍&동박’, ‘슝아&제제’가 선정되어, 이는 대형벽화 그림으로 페스타를 알리는 홍보캐릭터가 되었다.

32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하는 콘텐츠 체험과 전시, 그리고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팀‘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공연까지 10월 21일, 22일 양일간 6,551명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전시공간은 제주CKL 야외공간 일대에 만나볼 수 있도록 11월19일까지 전시가 진행되어 3,588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이번 페스타 참여인원은 총 10,139명에 달하였다.

축제에 참여한 도민들은 “제주에서는 이런 축제가 흔하지 않아 찾아보다가 오늘 처음 방문했다. 굉장히 뜻깊고 재밌었다.”, “다양한 소재로 체험하니 색다르고 흥미로워서 좋다.”

진흥원 관계자는 “2회째를 맞이하는 JEMI페스타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을 중심으로 도내 콘텐츠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장으로 운영될 것이며, 매년 전국에 콘텐츠에 관심있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 콘텐츠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