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바이오소재전공, TRIZ를 활용한 ‘바이오소재전공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은 최근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바이오소재전공 자격증 교육 TRIZ(창의적문제해결이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의 ‘2023 대학핵심역량강화지원사업(학과특성화부분)’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연구 및 진로 선택 시 직면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 접근법 학습 및 해결 사례 공유 등을 통한 참가자의 청정바이오 산업 관련 R&D 역량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절차와 아이디어 도출 시 필요한 기법을 실습을 통해 적용하고 적정한 대안을 개발·선택·적용해 그 결과에 대해 평가 및 피드백을 함으로써 관련 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소속 대학생 14명이 수료했다.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TRIZ(창의적문제해결이론)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는 한디오티(주)(대표 한유신)에 교육을 의뢰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유신 대표는 TRIZ의 개념과 창의성에 대해 설명하며 고정관념과 관점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하나 팀장[한디오티(주)]은 TRIZ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습을 지원하는 등 R&D역량 강화에 특화된 TRIZ 적용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운영한 김인중 교수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TRIZ 이론 및 기법을 활용하여 학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청정바이오 분야 R&D역량 강화를 통해 ‘학과특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관련 전문 역량개발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차년도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