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시는 지난 2019년 4월 매립이 종료되어 현재 최종복토공사가 진행 중인 서부매립장 주변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2002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원에 위치한 서부매립장(면적: 20,500㎡)은 지난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만적돼 매립이 종료됨에 따라 최종복토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월 완료 예정이다.

최종복토공사 추진과 더불어 매립장 주변에 예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진행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인근 주민과 이용객들에게 친환경적인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서부매립장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적 공간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