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 ‘JNU 나플나플 아카데미 PLUS’ 운영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대학교 취업전용강의실에서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 ‘2023 JNU 나플나플 아카데미 PLUS’를 운영한다.

이번 ‘JNU 나플나플 아카데미 PLUS’는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 참여기관과 공동 주관으로 기획한 지역 기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취·창업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 및 인력풀 구출을 위한 지역 청년 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청년활동가로서의 동기부여를 위한 지역 활동가 사례 중심의 특강과 지역(일도2동, 용담1동, 저지리)의 문제 또는 가치와 관련된 팀별 청년 참여 교육 계획서 작성 실습의 총 3일 과정으로 구성된다.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별 계획서의 경우 동계 또는 2024년 진로·취업 사업으로 반영되며, 해당 팀에게 직접 기획 및 운영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이번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주관기관 공동명의 수료증, 일경험(직무 체험) 참여기회, 지역 청년 활동가로의 우선 추천, 마을활동가 및 도시재생 공모사업 참여 가산점 부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 또한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위한 일경험(직무) 연계 시범 사업으로써 지역 기반의 취·창업처 발굴 기반 마련을 통해 지속해서 지역 핵심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도내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휴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을 마감한다.